SKT '행복천사' 모금액 1억원 기부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08.10.06 13:38
SK텔레콤은 '행복천사' 캠페인을 진행해 모은 1억원을 굿네이버스에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행복천사 캠페인은 행복나눔재단과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진행한 기부 프로그램이다. 소액 기부프로그램인 행복나눔과 콘텐츠 구매형 기부 프로그램인 뮤직 나눔으로 구성돼 있으며 조성된 금액은 결식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도시락 지원, 도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복천사'캠페인은 이번 기탁식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일시 후원은 1000원에서 1만원까지 1000원 단위로 원하는 만큼 선택해 후원할 수 있다. 또 정기후원을 원하는 고객은 12개월 동안 매달 1000원/2000원/5000원 중 선택하여 후원 할 수 있고, 후원액에 따라 매달 무료 SMS 20건/40건/100건을 부여 받는다.

또 일시 후원과 정기 후원을 병행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월 최대 1만원까지 후원이 가능하다. 후원금은 이동통신 요금에 합산 청구되며, SK텔레콤은 고객들의 후원금의 100%를 추가 기부한다. 행복나눔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통화 대기음 앞부분에 설정할 수 있는 ‘엔젤링’이란 멜로디를 무료로 제공한다.


행복천사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SK텔레콤 대리점과 고객센터(1599-0011), 행복천사 웹사이트(http://happy1004.tworld. co.kr) 또는 휴대전화에서 ‘**1004+NATE’를 눌러 접속 후 신청하면 된다. 휴대전화 접속에 따른 통화료는 무료이다.

콘텐츠 구매형 기부인 뮤직나눔은 행복천사 사이트의 뮤직나눔 페이지에서 벨소리, 컬러링, 노래방 등 음악관련 콘텐츠 구매할 경우 SK텔레콤이 건당 100원씩을 기부금을 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공되는 음악 콘텐츠는 멜론사이트의 Top10 음원 및 스테디셀러 중심으로 매주 업데이트 된다.

SK텔레콤 이순건 마케팅기획본부장은 “고객들의 이러한 작은 정성과 SK텔레콤의 사회공헌 활동이 모아져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누구나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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