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0월06일(11:03)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주식과 현물외환 시장의 급변동과 달리 외화 콜 자금 시장은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일주일만에 거래가 재개된 중국계 은행은 하루 이상 기간물 거래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6일 오전 외화자금중개회사에 따르면, 하루짜리(오버나잇) 외화 콜금리는 2.5~3%에서 형성되고 있다. 지난주와 비슷하거나 소폭 하락한 수준이다.
외화 콜을 빌리겠다는 수요가 적어 비드(매수 호가)가 거의 사리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각 금융회사별로 단기 외화자금을 맞춰놨다는 뜻.
외화중개사 한 관계자는 "비드가 거의 다 빠지고 있다"며 "오버나잇 시장은 상당히 좋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계 은행끼리이기는 하지만 기간물 거래도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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