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290원까지 치솟다 1260원대로 하락

머니투데이 이윤정 기자 | 2008.10.06 10:45

개입추정

6일 오전 1290원까지 폭등했던 환율이 한때 1250원 초반대로 하락했다. 10여분 만에 30원 가량 하락했다. 이 과정에서 외환당국의 달러 매도 개입이 이뤄진 것으로 시장참가자들은 전했다.

하지만 달러 매수가 지속되며 환율은 1260원대를 회복했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환율이 장중 고점 1290원 기록하자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도가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역외 달러 매수를 중심으로 달러 수요가 지속되고 있어 당국 개입이 환율을 끌어내리기 보다는 속도 조절 성 개입에 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전 10시40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5.9원 상승한 1260.4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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