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테크, LHP 시스템용 증발기등 특허출원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8.10.06 10:11
잘만테크는 루프히트파이프(LHP) 시스템용 증발기 및 제조방법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6일 밝혔다.

LHP는 기존 시장에서 많은 영역을 확보하고 있는 히트파이프 기술의 단점을 보완하고 성능을 향상시킨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LHP의 원천기술을 위한 흡열부 관련 기초연구를 통해 상변화 열전달 촉진 및 열전달 성능 향상, 실용화를 꾀할 수 있는 국내외 특허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수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LHP 기술의 선행 도입은 PC냉각이나 통신용 반도체 시장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국소 냉각이나 고발열 반도체 냉각처럼 기존 기술을 적용할 수 없었던 영역으로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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