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모든 개인예금 지급보증

안정준 기자 | 2008.10.06 07:39
독일 정부는 5일 모든 개인 예금에 대해 지급을 보증한다고 밝혔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총리는 이날 발표문을 통해 독일 2위 부동산대부업체 하이포리얼에스테이트(HRE) 문제가 금융 전반에 미칠 영향을 고려, 이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말했다.
개인 예금에 대한 정부의 지급보증은 유럽국가중 아일랜드, 그리스에 이어 이번이 3번째로 금융위기에 비교적 건전함을 과시하던 독일의 조치로 유럽전체에 던질 파장이 클 전망이다.

재무부 대변인은 개인 예금에 대한 무제한 지급보증 조치가 오늘부터 발효된다고 설명했다.
독일 현행법에 따르면 개인예금 지급보증 한도는 2만유로이며 연방예금보험기금이 보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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