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톡]'죽음의 악플러' 단속한다고 안나올까?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8.10.05 14:43
'인터넷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와 악플(악성 댓글)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자 경찰이 악질·상습적 '악플러'를 구속 수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집중단속에 나섰다'는 기사에.

☞"남에게 정신적으로 피해를 주고 죽음으로까지 몰아갈 수 있는 게 자유인가? 남을 비방하고 욕하는 게 표현의 자유인가? 내 멋대로 내가 하고 싶은 말 지껄이겠으니 남이야 상처받든 죽든 말든 상관 않겠다는 사람들이 많은 무서운 세상 , 점점 삐뚤어지는 . . 참 . . 안타까운 세상이다." (서유정, 싸이월드)

☞"단속 없어지면 또 나옵니다. 지속적으로 계속 관리 했으면 합니다." (sk750105, 네이버)

☞"대한민국은 꼭 사람 몇 명 죽어나가야 대책을 세운다." (김정상, 싸이월드)

☞"귀에 걸면 코걸이, 코에 걸면 귀걸이가 되는 말도 안되는 세상이 오는구나." (운명, 다음)


☞"악플다는 찌질이들이 문제이긴 한데, 모든 것 하나하나 국가에서 통제하려고 하는 발상 자체가 웃긴거다." (문성준, 싸이월드)

☞"허위사실 유포와 욕설을 일삼는 것은 악플이지만 어떤 행동, 사실 정책에 대한 이견을 가진 비판의견은 절대 악플이 아니다. 법원은 이점을 명확히 구분시켜야 한다." (sori5217, 네이버)

☞"연예기사 댓글만 차단하라. 정치기사야 당연히 악플도 먹어야 더 발전하는거 아니냐?? 정치에 정답이 어디있냐??" (sbnmss3,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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