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민 검출 롯데제과 "깊이 사죄"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8.10.05 09:30

"비스킷 '슈디' 전량 회수, 폐기 조치할 것"

롯데제과(대표 김상후)는 중국 현지법인 롯데칭다오푸드가 제조한 비스킷 '슈디'에서 멜라민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홈페이지(www.lotteconf.co.kr)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제품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롯데제과는 5일 사과문을 통해 "소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 드립니다"며 "앞으로는 중국 현지 생산 제품의 성분을 철저히 조사하고 개선해 더욱 안전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멜라민이 검출된 '슈디'는 중국 칭다오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라며 "국내 유통 중인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해 모두 폐기 조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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