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는 11월3일까지 한달간 자사 차량 11개 모델에 대해 36개월에서 최장 60개월까지 무이자 대출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국에서 GM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인 도요타는 9월 자동차판매가 32% 급감해 1987년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자동차업계 전반에 걸쳐 11개월 연속 판매감소가 지속되는 등 17년래 최장기 불황으로 치달으면서 도요타는 고육지책으로 무이자 대출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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