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온실가스 사업에 200억 지원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 2008.10.05 11:00
지식경제부는 연말까지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및 신재생에너지사업, 국제기구 공동사업에 대해 2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온실가스 감축 국제지원사업은 지난 7월 일본에서 열린 주요 8개국(G8) 확대정상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우리나라가 선진국과 개도국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을 강조해 이뤄지게 됐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개도국 기관과 기업, 국제기구는 에너지관리공단 인터넷 사이트(http://co2.kemco.or.kr)에서 사업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오는 27일까지 에너지관리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수출입은행,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에 접수하면 된다. 해외에서는 코트라와 코이카, 수출입은행의 해당 해외 지사에 접수할 수 있다.


정부는 이달 중 서류심사를 통해 검토대상 사업을 선정하며 다음달 현지 실태 조사와 사업 타당성 조사를 거쳐 예비지원사업을 뽑는다. 12월에는 지원 사업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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