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電 전무, 인도출장 돌연 취소

머니투데이 오동희 기자 | 2008.10.02 19:23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오는 5~9일로 예정된 인도 출장을 돌연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일 "이 전무의 인도 출장이 취소된 것을 확인했다"며 "이 전 회장의 2심 선고를 앞둔 시점에서 국내를 비우고 해외출장에 나서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전무는 당초 오는 5일 출국해 인도에서 열리는 삼성전자 서남아전략회의에 참석한 뒤 2심 선고 전날인 9일 귀국할 예정이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3. 3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4. 4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
  5. 5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