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가 이날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장 클로드 트리셰 총재가 유로존의 경기 하강 위험을 경고할 것이란 관측에 유로화는 약세를 보였다.
런던 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오전중 1.3856달러로 급락하며 지난해 9월 18일 이후 일년여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유로화 가치는 엔화에도 146.08엔까지 하락해 지난 2006년 8월 1일 이후 2년여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전문가 58명에게 조사한 결과 전원이 현재 4.25%인 금리 동결을 예상했지만 유로존의 경기 하강 리스크가 커져 다음 금리 결정에서는 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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