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대장주' NHN, 코스피 이전 결의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8.10.02 17:29

(상보)다음달 14일 임시주총에 안건 상정

NHN이 2일 이사회를 열고 코스닥시장(KOSDAQ)에서 유가증권시장(KOSPI)으로 이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NHN은 오는 11월 14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해당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11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유가증권시장 이전안이 통과되면 상장심사 등을 거쳐 오는 12월 초부터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가 이뤄질 전망이다.


NHN측은 "그동안 국내외 기관들을 비롯한 주주들의 계속되는 유가증권시장 이전 요구를 받아왔다"며 "최근 주주들의 요구가 더욱 구체화돼 이전 상장을 검토하게 됐고 다양한 면을 고려해 심사숙고 끝에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