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언론인 산케이 스포츠 인터넷판과 스포니치 인터넷판, 교도 통신 등은 2일 오전 각각 '조성민의 전처가 자살, 문자 메시지로 유서', '한국 톱탤런트 최진실 자살' 등의 제목으로 한국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고 최진실 사망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이 언론들은 고 최진실의 사망 사건에 대한 정황과 전날 광고 촬영에 나섰던 내용, 고인과 조성민의 결혼과 이혼 등에 대한 내용을 비교적 자세하게 다뤘다.
한편 고 최진실은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경찰은 타살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자살로 추정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고 최진실은 사망 전 정선희의 남편인 고 안재환과 관련해 '25억원 사채 영업설'이라는 악성 루머에 휩싸여 괴로운 나날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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