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도를 닦고 있다는 농담을 할 정도"=박용성 중앙대학교 이사장(두산중공업 회장), 2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임한 뒤 지금까지 교직원들을 800여명이나 만났다"며 "기업 같으면 한달에 끝냈을 일을 여기선 석달이 넘도록 못하고 있다. 일일이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어려움을 토로하며.
◈"미국인들은 하원이 이번 주에 법안을 통과시켜 내 책상으로 이송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고 미국 경제는 이를 요구하고 있다."=조시 부시 미국 대통령, 1일(현지시각) 상원에서 구제금융법안이 통과된 직후 하원도 구제금융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하며.
◈"부유층은 나보다 남을, 어려운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미덕을 가져야 한다."=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2일 국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종합부동산세는 경제적으로 대단히 훌륭한 제도"라며 정부여당의 종부세 대폭 완화 추진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히며.
◈"경제가 비록 어렵지만 이로 인해 복지가 후퇴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명박 대통령,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올해 정부 지원 (노인) 일자리를 11만7천개 마련한데 이어 내년에는 13만개로 늘리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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