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420선 초반에서 등락거듭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8.10.02 14:34
코스피지수가 원/달러 환율의 고공행진과 외국인ㆍ기관의 동시 매도세 강화로 1420선대 초반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일 오후2시33분 현재 전날에 비해 17.51포인트(1.22%) 내린 1422.16을 기록하고 있다. 5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은 지난 8월18일~22일 이후 7주만이다.

외국인이 2722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기관도 150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며 외국인과 함께 매도에 동참하고 있다.


개인은 2787억원을 순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5%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POSCO는 전날에 비해 4.4% 급락한 4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기전자도 1% 가까운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5000원 내린 52만8000원이다. 5거래일 연속 내림세다.

건설도 4% 가까운 하락률을 보인다. 반면 보험은 2% 이상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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