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유럽' 첫 진출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08.10.02 14:26

프랑스 파리에 유럽 첫 딜러인 '미라보 센터' 오픈

1989년 미국에 첫 진출한 이후, 동아시아와 러시아, 중국까지 진출한 인피니티가 프랑스 파리에 유럽 첫 딜러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프랑스 파리 중심가에 위치한 인피니티의 첫 유럽딜러는 '미라보(Mirabeau) 센터'. 인피니티는 프랑스를 시작으로 향후 6개월 동안 스페인,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등 13개국에 21개의 전시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딜러 및 사업 파트너들과 함께 2010년까지 유럽에만 약 80여 개의 전시장을 갖출 것이라고 발표했다.


인피니티 유럽 라인업은 G세단과 쿠페, EX와 FX 그리고 내년 중 출시 예정인 G컨버터블로 이루어진다. 아울러 새로운 글로벌 공통 태그라인인 'Inspired Performance'
↑인피니티의 글로벌 태그라인
를 선보이면서, 인피니티가 물리적인 이동 수단으로써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마음까지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진 브랜드임을 각인시켰다.

인피니티는 1989년 미국에 처음으로 소개돼, 이후 캐나다, 대만, 한국, 러시아, 중국시장까지 진출해 있다. 올해 첫 유럽의 교두보를 프랑스에서 시작하면서, 향후 2012년까지 전 세계 대부분의 자동차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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