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창립 41주년 기념행사 개최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8.10.02 13:02

허영섭 회장, “좋은 성과에서 위대한 성과로 도약”

녹십자는 2일 창립 41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과 가족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창립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녹십자홀딩스, 녹십자, 녹십자MS, 녹십자EM 등은 물론 신갈, 음성, 오창, 화순공장 및 전국사업장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1500여명의 전 임직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허영섭 녹십자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세계적인 바이오 의약품 생산기지가 될 오창공장과 백신주권을 확보하게 되는 화순의 백신공장은 녹십자가 글로벌 선진 제약기업으로 가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에서 위대한 성과’로 도약을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녹십자는 이날 회사발전사에 관한 영상을 상영하고 회사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녹십자 대장, 녹십자 장을 비롯 단체표창 등 각종 표창을 수여했다.


녹십자 대장은 녹십자MS의 서승삼 사장과 ETC(전문의약품)본부의 김상현 부장에게 수여됐으며, 녹십자 장은 종합연구소 항체공학팀의 김세호 이사 등 6명에게 수여됐다. 이밖에 단체표창 3팀, 우수표창 31명에게 표창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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