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이글레이크 데스크톱PC 선봬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8.10.02 13:47

삼성전자는 2일 인텔의 차세대 플랫폼 '이글레이크(G43칩셋)를 탑재한 데스크톱 PC '매직스테이션 MZ100, MV100'과 ATI의 최신 RS780G 칩셋을 탑재한 슬림형 데스크톱 PC '매직스테이션 NR100' 등 2009년형 매직스테이션 3종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모니터 등 주변기기와의 조화를 고려해 삼성전자의 디자인 컨셉인 '크리스탈 블랙' 디자인을 기본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이 적용했다.

'매직스테이션 MZ100'(슬림형)과 'MV100'(타워형)에는 전면부 아래 부분을 붉은 색으로 물들인 '레드 이클립스'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매직스테이션 NR100'(슬림형)에는 무광과 유광의 두 가지 소재를 자연스럽게 조화시킨 '블랙 투톤'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이들 제품은 인텔의 차세대 플랫폼 '이글레이크'(G43칩셋)와 ATI의 최신 RS780G칩셋을 각각 적용해 성능이 한단계 업그레이했다. 또 엔비디아의 최신 9시리즈 칩셋을 탑재한 고성능 그래픽 카드(지포스 9600GT GDDR3 512MB, GeForce 9500GS 512MB)를 탑재해 HD 콘텐츠도 무리없이 즐길 수 있다.

이와함께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기본 탑재하고 추가 하드디스크 장착도 가능해 HD 콘텐츠나 3D 게임 등의 대용량 파일도 무리없이 저장할 수 있다.


인체공학에 기반한 친환경·저전력 설계 또한 2009년형 매직스테이션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항균 은나노 기술이 적용된 신규 디자인의 키보드로 세균번식을 억제해 소비자의 건강까지 세심히 배려했으며, 대기 전력은 1W, 절전모드 상태에서는 90W 미만 수준으로 낮췄다.

삼성전자 컴퓨터시스템사업부장 김헌수 부사장은 "이번 2009년형 매직스테이션을 통해 1994년 이후 15년간 지속해온 국내 PC 시장 1위 업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2009년형 매직스테이션은 사양에 따라 80~140만원대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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