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800여 개 금융 관련 종목에 대한 공매도(숏셀링) 제한 기간을 구제금융안 의회 통과 이후 3거래일까지 연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달 18일 시작된 공매도 금지 조치는 당초 계획대로라면 2일 끝난다.
미 상원은 7000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안을 이날 표결을 통해 승인했다. 하원은 같은 법안을 3일 표결에 부친다.
SEC는 의회의 별도 입안없이도 오는 17일까지 공매도 금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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