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공매도 금지 기간 연장(상보)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10.02 10:42
미국 증권 감독 당국이 공매도 금지 조치 시한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800여 개 금융 관련 종목에 대한 공매도(숏셀링) 제한 기간을 구제금융안 의회 통과 이후 3거래일까지 연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달 18일 시작된 공매도 금지 조치는 당초 계획대로라면 2일 끝난다.


미 상원은 7000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안을 이날 표결을 통해 승인했다. 하원은 같은 법안을 3일 표결에 부친다.

SEC는 의회의 별도 입안없이도 오는 17일까지 공매도 금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