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소속사 에스비엠 '보합', 연예비중 15%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8.10.02 10:17
탤런트 최진실씨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소속사인 에스비엠의 주가는 보합권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에스비엠은 지폐계수기 등 금융기기 사업을 하는 신우아이티가 엔터테인먼트사인 라이브코드를 통해 우회상장한 기업이다.

올해 상반기 에스비엠의 엔터테인먼트 부분의 매출액은 16억6200만원으로 전체 110억700만원의 15.1%에 달한다. 금융자동화 기기부문이 93억4500만원으로 84.9%를 차지하고 있다.

에스비엠은 6월말 현재 최진실, 안선영, 서한, 이상훈, 이가흔 등의 소속 연예인을 기반으로 영화, 드라마, CF, 오락 등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폐계수기는 현재 전세계 4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한편, 에스비엠은 최종관 대표 외 1인이 최대주주로 13.38%를 보유중이고, 에스비엠 자사주가 9.82%,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 8%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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