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압박붕대로 목매 숨져…자살추정(5보)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08.10.02 09:10

탤런트 최진실씨가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일 오전 6시 15분에 숨진 채 발견됐으며 현재 경찰이 현장에서 사망 경위를 조사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서초구 잠원동 반포지구대에 신고가 들어와 최씨가 자살했다는 신고를 받아 사망 사실을 확인했으며 현장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다른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이날 아침 샤워부스에 압박붕대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최진실은 최근 개그우먼 정선희의 남편 고 안재환의 자살과 관련해 루머에 시달려왔다. 안재환의 사채 빚 가운데 25억원을 빌려줬다는 소문이 퍼져 괴로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을 의뢰해 모 증권사의 여직원이 루머 발설자로 체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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