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영풍필텍스, 효성 등 19개의 한국 업체들이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파리에서 열렸던 프리미에르비죵에 친환경, 기능성 섬유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28개국, 718개 업체가 참가했다. 한국 업체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현장 계약액 1650만달러를 포함해 전체 6873만달러의 계약 실적을 거뒀다.
특히 참가업체 가운데 실크로드는 천연 실크 모피 제품을 개발해 프랑스 라디오방송 '프랑스 인터(France Inter)'에 소개되기도 했다.
노철 코트라 생활소비재산업팀장은 “불황을 극복하고 우리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프리미에르비죵 참가와 같은 고품질 프리미엄 마케팅이라는 것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입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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