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마이크론의 3분기 순손실이 3억4400만달러(주당45센트)를 기록, 지난해 같은시기 1억5800만달러(주당21센트)를 상회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발표된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는 주당 23센트였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손실 확대는 최근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원가보다 싼 가격에 재고를 처분한데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한편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회계연도 4분기에도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상각 영향으로 손실 규모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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