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3Q 손실 3.4억弗...예상 상회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10.02 07:44
미국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3분기 손실이 예상치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마이크론의 3분기 순손실이 3억4400만달러(주당45센트)를 기록, 지난해 같은시기 1억5800만달러(주당21센트)를 상회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발표된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는 주당 23센트였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손실 확대는 최근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원가보다 싼 가격에 재고를 처분한데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한편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회계연도 4분기에도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상각 영향으로 손실 규모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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