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사장 최종후보에 김광현씨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8.10.01 17:58
코스콤 후임 사장에 김광현 전 현대정보기술 상무이사가 최종 후보로 추천됐다.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코스콤은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김광현씨를 최종 사장 후보로 추천하고 오는 17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광현씨는 1953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김창준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의 비서관을 지낸 바 있으며 LGCNS 공공사업본부 공공1사업부장 상무와 현대정보기술 공공서비스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김광현씨는 지난 2006년 코스콤 사장 선임 때에도 후보로 지원해 이종규 전 코스콤 사장과 경합을 벌였었다.

코스콤은 정연태 현 사장이 지난 7월1일 낙하산 인사 및 개인 파산자 논란으로 사의를 밝힌 후 3개월 넘게 후임자 선임 작업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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