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현재 상황,외환위기 때와 다르다"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08.10.01 17:58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현재의 한국상황은 외환위기 당시와 다르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영국 앤드류 왕자의 미국발 금융위기에 대한 질문에 대해 "최근의 금융위기가 한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장관은 영국 앤드류 왕자와 마틴 우든 주한 영국대사와 면담을 가졌다.

재정부는 "강 장관과 앤드류 왕자가 양국간 교역 및 투자 확대가 양국의 상호이익을 증진시킨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특히 앤드류 왕자는 "영국의 금융분야의 축적된 선진경험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며 금융분야에서의 인적교류를 제안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영국 앤드류 왕자(The Duke of York)와 면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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