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톡]먹거리 공포, 왜 고쳐지지 않을까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8.10.01 16:14
'중국에서 멜라민 분유 파문이 날로 확산되고 있지만 국내 분유업체들 대부분은 제품 겉면의 원산지 표기란에 `수입산'이라고만 적고 있어 아기 부모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는 기사에.

☞"이젠 수입산이면 일일이 다 표시하는 제도 마련해라. 불안해서 뭐 먹고 살겠나?" (김희연, 싸이월드)

☞"이제는 원산지 표시도 당연히 다 해야 하고, 과대 광고도 하지 말 것이며, 참다운 식품을 만들 때입니다. 먹거리에 대한 공포는 하루 이틀이 아닌데, 왜 고쳐지지 않는 것이지요?" (seeuan, 네이버)

☞"이렇게 생각해 보자구요... 1)중국산 99%, 미국산 0.5%, 호주산 0.5% => 수입산. 2)호주산 99%, 미국산 0.5%, 핀란드산 0.5% => 수입산. 소비자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Aja, 다음)


☞"세계화의 부작용. 지구 한켠에서 어떤 인간이 뻘짓하면 며칠 후에 전 세계 사람들이 배를 쥐고있다." (안단테, 다음)

☞"우리나라 엄마들이 OECD국가 중에 모유수유율은 최저이고 분유 수유율은 최고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어요. 그래서 더 멜라민분유에 민감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 안타깝네요. 젊은 엄마들 너무 체형관리만 따지지 말고 이번 기회에 우리 아기를 위해 모유 수유를 권장합니다.." (이순선, 싸이월드)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3. 3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4. 4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5. 5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