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마케팅 총괄자로 전우택씨 영입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08.10.01 11:47
한국닛산은 오는 11월 11일 국내 공식 출범하는 닛산 브랜드의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자로 전우택 이사를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전 이사는 서강대 철학과 출신으로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대우자동차 미국법인에서 마케팅 및 홍보 업무를 담당했으며, 이후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영업기획과 마케팅을 총괄했다.

또한 2006년 1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의 부사장을 역임했고, 2007년 9월부터는 페라리 · 마세라티 공식 수입업체인 FMK의 부사장으로 재직해 왔다.


그렉필립스 한국닛산 사장은 "국내 및 수입 자동차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 이사를 필두로 닛산 브랜드의 성공을 달성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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