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청계9가 청계천로 인근 '왕십리뉴타운 1구역'에 아파트 1702가구가 들어선다.
서울 성동구는 최근 하왕십리동 339-67 일대 '왕십리뉴타운 1구역'에 대한 관리처분인가가 처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사업면적 10만666.39㎡에 지하2층~지상25층 아파트 21개동 1702가구(임대 333가구 포함)가 건립된다.
이 지역은 그동안 노후 주택 밀집지로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오는 12월 뉴타운 조성 사업이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1년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왕십리 1구역뿐 아니라 인근 2·3구역 개발이 완료되면 상왕십리 일대가 고품격 주거 공간 및 매머드급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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