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송도 신도시 쇼핑센터 입점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 2008.10.01 11:03

백화점은 '롯데', 대형마트는 '홈플러스' 들어서


인천 송도신도시 국제업무단지에 홈플러스가 들어선다.

터브먼 아시아는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쇼핑센터에 삼성 테스코 홈플러스가 입점한다고 1일 공식 발표했다.

지난 4월 롯데백화점 입점에 이은 두 번째 대형 유통업계와의 계약으로 송도 쇼핑센터내 백화점은 롯데가, 대형마트는 홈플러스가 입점하게 됐다. 홈플러스는 지상 2층에 전용 면적 2만1276평방미터 규모로 조성된다.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외에 멀티플렉스 영화관, 푸드 엠포리엄, 아이스링크, 150여개 브랜드 개별매장이 입점할 예정이다.


터브먼 아시아는 미국 쇼핑몰 부동산투자신탁사(REIT)인 터브먼 센터의 자회사로 송도쇼핑센터의 개발 및 운영사다.

모건 파커 터브먼 아시아 사장은 "송도쇼핑센터는 세계 일류의 쇼핑 및 문화체험을 위한 한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도국제업무단지는 뉴욕에 본사를 둔 게일 인터내셔널과 포스코 E&C가 7대3 비율로 투자한 합작사가 개발하고 있다. 총 연면적 930만 평방미터에 35조원이 투입돼는 대형 개발 사업으로 업무시설, 주거지, 쇼핑시설, 호텔, 공공시설 등이 들어서며 오는 2009년 8월 공식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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