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큐브리드 지분 100% 인수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8.10.01 10:41
NHN의 자회사인 서치솔루션은 국산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전문업체인 '큐브리드' 지분을 100% 인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서치솔루션은 DBMS의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인터넷 서비스에 최적화된 차세대 DBMS를 자체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NHN이 서비스하고 있는 네이버와 한게임 등의 인터넷 서비스에도 이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최휘영 NHN 대표는 "한국의 대표 검색 기술 기업과 서버 기술 기업의 결합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NHN은 검색 기술 통합 개발을 위해 지난해 12월 검색 솔루션 개발 전문 회사인 서치솔루션과 스토리지 솔루션 전문업체 데이터코러스를 합병했다.

여기에 DBMS 원천기술을 보유한 큐브리드를 인수함으로써 인터넷 서비스 기술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게 됐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5. 5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들은 벌써 느꼈다…"집값 4%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