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아이슬란드 신용등급 하향조정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10.01 08:15

'A+'에서 'A-'로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최근 글리트너뱅크의 국유화를 선언한 아이슬란드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치는 이날 아이슬란드의 외환표시 장기채권 등급을 'A+'에서 'A-'로 낮추고 추가 하향조정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29일 스탠더드 앤 푸어스(S&P)도 아이슬란드의 외환표시 채권 등급을 'A-'로 한단계 하향조정했으며 무디스도 현재 Aa1인 아이슬란드 국채 등급을 한단계 낮추는 것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피치의 폴 로킨 이사는 "금융권 혼란으로 거시경제 안정성이 무너지고 있다"라며 "이에따라 국가신용등급도 영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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