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먼, 유럽 채권부문 매각 실패 750명 감원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8.10.01 07:34
파산보호를 신청한 리먼브러더스가 유럽 채권 부문 매각에 실패해 750명이 일자리를 잃게 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 보도했다.

리먼브러더스는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를 매각 주간사로 정해 유럽 채권 부문 매각을 추진했지만 사겠다는 회사가 없다.

이에 따라 리먼은 유럽 채권 부문에서 근무하는 인원 중 750명을 일차적으로 해고하기로 했다.


리먼은 유럽 투자은행 및 주식 영업 부문과 아시아태평양 사업부를 일본 노무라 홀딩스에 매각하고, 북미 투자은행 부문은 바클레이에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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