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는 30일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해 1.6% 하락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0.02달러 이상 하락해 1.42달러선까지 떨어졌다. 이와관련 블룸버그는 벨기에의 덱시아에 대해 벨기에 프랑스 정부가 92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단행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유로화는 영국 파운드에 대해서도 약세다. 한편 달러는 엔화에 대해서도 1.2% 절상됐다. 구제법안이 이번주 의회를 통과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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