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오피러스가 국산차 중 유일하게 차급별 1위를 차지해 미국시장에서 높은 가치와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스마트그린 인덱스'는 스트래티직 비전사가 올해 새롭게 도입한 평가기준으로 소비자들이 평가하는 차량 모델별 품질과 가치에 연비 및 친환경성을 반영해 계량화한 지수다.
기아차는 이번 조사가 실제 차량 구매자들의 운행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만족도를 평가했다는 점에서 향후 브랜드 충성도와 재구매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기아차는 2003년 10월 오피러스를 미국에 첫 수출하기 시작한 이래 지난 8월까지 총 5만7746대를 미국시장에 판매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