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덱시아도 92억불 구제금융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09.30 15:47
벨기에의 덱시아 금융그룹이 벨기에 프랑스 정부 그리고 대주주로부터 모두 64억유로(92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받을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 보도했다. 금융시장 혼란이 심화되며 주가가 기록적인 폭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구제금융에 참여하는 주체는 벨기에 연방 및 지방 정부, 프랑스 그리고 대주주 등이다. 덱시아는 전세계 주요 지방정부에 가장 많은 대출을 해주고 있다.


하루전에는 벨기에의 포티스가 국유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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