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상승폭 축소..급등 후 조정

머니투데이 이윤정 기자 | 2008.09.30 14:30

1210원 하회(상보)

30일 개장 초 1230원까지 급등했던 달러/원 환율이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1210원 아래로 내려왔다.

외환당국의 달러 매도 실개입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환율 급등에 대한 자체 조정이란 의견도 있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일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역외 손익 실현 달러 매도로 인해 1210원까지 내려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른 은행 외환딜러도 "외환당국의 달러 매도 실개입이 일부 있는 것 같지만 급등 후 숨고르기에 따른 상승폭 둔화가 큰 것 같다"고 말했다.

30일 오후 2시 27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8.2원 상승한 1207.4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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