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기업용 IT서비스 강화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09.30 13:11
SK네트웍스가 기업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도울 수 있는 정보통신( IT)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SK네트웍스는 30일 사용자들의 업무 편리성을 향상시키고 보안성도 강화시킨 애플리케이션 임대사업(ASP), 인터넷 팩스, 웹 스토리지(유비하드) 등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ASP서비스는 전산시스템 등 기업 솔루션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월 임대료를 받는 형태로 SK네트웍스는 이번에 그룹웨어, 인사급여 프로그램, 전자세금계산서 등 활용도가 가장 높은 3종을 선보였다.

인터넷팩스는 팩스 수신이 유난히 많은 부서나 동일한 문서를 다수에게 보내는 고객에게 적합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타사 서비스에 비해 최대 20배 가까운 선명한 품질을 제공하며 추가 요금 없이 2메가바이트(MB) 용량에 이르는 팩스 전송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웹 스토리지 서비스는 대용량 링크메일의 보안 설정 등으로 사용자가 올려놓은 자료가 해킹 등으로 손상 또는 삭제되지 않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가상주민번호를 이용한 회원인증 방식인 아이핀(i-PIN)을 도입, 주민등록번호 등 고객의 정보유출을 원천적으로 방지한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세 가지 신규 서비스를 가지고 각각의 서비스가 꼭 필요한 업체를 파악, 맞춤식 고객 대응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