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관계자는 "(주)한화에 이어 한화건설, 한화L&C, 한화테크엠 등 김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던 다른 비상장 계열사들도 오늘 임시 주총 및 이사회를 열고 김 회장을 등기이사 및 대표이사로 복귀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복귀는 올해 8월 건국 60주년 특별사면 받아 대표이사 자격을 회복한 데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기존 한화갤러리아, 드림파마 등을 포함해 6개 계열사의 대표이사직을 맡게 됐다.
이번 대표이사직 복귀와 함께 김 회장은 대우조선해양 인수전과 해외자원개발 현장 방문 등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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