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하반기 공채 100여명 채용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8.09.30 10:24

10월1~15일, 각 계열사별 홈페이지 통해 원서 접수

LS그룹(회장 구자홍)은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올해 하반기 미래 성장사업과 해외사업을 이끌 인재 100여명을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LS그룹은 이 기간 전국 대학을 돌며 상담 및 채용설명회를 갖고 인재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공채에는 LS전선, LS산전, LS-Nikko동제련과 지난 7월 지주회사 출범으로 LS전선에서 분리된 LS엠트론(첨단 기계 및 부품사업 영위)이 참가한다. 원서접수는 해당 기간 각 계열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전형은 1차 서류전형, 2차 인·적성검사, 3차 부서장을 비롯한 관리자 3~4명이 참여하는 실무자면접과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1차 합격자는 10월말 계열사 홈페이지와 개인 메일을 통해 개별 통보된다. 각 사별 면접전형은 11월 중에 치러지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순에 발표된다.


LS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채는 유비쿼터스 통신 & 네트워크 기술분야, 2차 전지 소재분야, 친환경 & 신재생 에너지 분야 등 미래 성장사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와 해외사업을 주도할 글로벌 인재를 뽑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공채에서 LS전선은 글로벌 경영과 조직 내 글로벌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 대학 등에 유학중인 외국인을 10~15% 정도 채용할 계획이다. 이들은 주로 연구·개발(R&D) 및 해외 마케팅 분야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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