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자산운용협회 및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ETF를 제외할 경우 국내외 주식형펀드 모두 자금이 순유출됐다.
이에 반해 ETF에는 2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되는 등 4거래일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국내외 주식형펀드 모두 자금 유출이 지속되고 있는 것은 미국발 금융위기 등으로 인해 증시가 안정을 되찾지 못하자 주식보다는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려는 투자자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펀드별로는 국내의 경우 '미래에셋TIGER200상장지수'의 설정액이 1510원이 증가했다. 또 'KOSEF200ETF(우리CS)' 679억원,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5C-A' 20억원이 늘었다. 반면 '삼성KODEX 200 상장지수 '는 설정액이 31억원 감소했다.
한편 26일 기준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10조7734억원으로 이는 연초대비 24조8163억원이 줄어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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