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亞하락·환율불안에 1450선도 붕괴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8.09.29 14:24

기관 6000억원대 순매도로 하락 주도

코스피지수가 아시아주요증시의 동반 하락과 외환시장의 요동으로 1450선도 무너졌다.

코스피지수는 29일 오후 2시23분 현재 전날에 비해 22.92포인트(1.55%) 내린 1453.41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1449.33까지 내려앉기도 했다.

벨기에 최대 은행 포티스의 부분 국유화 등 미국 신용위기가 유럽으로 옮겨붙은 불안감과 국내에서의 외환시장 요동으로 코스피도 낙폭을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266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4352억원의 매수우위다. 기관이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투신이 5072억원을 순매도하는 등 기관은 6185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가 4% 이상 급락세를 보이는 등 철강금속과 금융이 3% 이상 하락세다. 통신만 2% 이상 오르며 강한 흐름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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