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 실천 결의대회 30일 개최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8.09.29 15:48
행정안전부는 30일 민간기업 대표 및 임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인정보보호 실천 결의대회 및 교육'을 개최키로 한다고 29일 밝혔다.

GS칼텍스, 옥션 등 민간기업들의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민간기업의 개인정보보호 사명감 고취 및 실천의지를 다짐한다는 취지에서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GS홈쇼핑, SK에너지, 대한항공 등 고객의 개인정보를 다량 취급하는 기업대표 및 임원과 정보보호 유관기관 기관장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고객의 권리·이익과 사생활 보호가 최우선임을 밝히면서, 개인정보의 수집·보유·파기 및 이용·제공시 지켜야 할 개인정보보호 원칙을 성실히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키로 했다.


또한 민간기업의 개인정보취급자를 대상으로 최근 개인정보 유출 및 피해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개인정보보호 교육도 실시한다.

임우진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민간기업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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