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190선까지 추락하며 10일선 터치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 2008.09.29 13:44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190선으로 낙폭을 확대하며 10일 이평선에 도달했다.

지수선물은 29일 오후 1시39분 현재 190.15까지 1.78% 떨어지며 10일 이평선(190.18)을 터치했다.
장초반 196대로 상승하며 5일 이평선을 넘기도 했으나 고점대비 장중 3%가 넘는 급락세를 연출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지수가 0.8% 하락하는 가운데 홍콩 항생지수 낙폭이 2% 이상 확대되는 등 초반 상승세를 보였던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떨어지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306억원과 3780억원의 주식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을 뿐 연기금(-643억원)이 20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서고 투신권이 4187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장을 짓누르고 있다.
외국인이 5448계약의 선물 순매도에 나서면서 공격적인 매도공략으로 급선회한 점도 주가 하락반전을 부추기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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