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관절염치료제 관련 美 특허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8.09.29 11:20
메디포스트는 29일 퇴행성 관절연골을 재생시키는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과 관련해 미국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특허가 제대혈에서 분리한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해 관절연골 손상을 치료하는 조성물에 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포스트는 이 특허가 현재 개발중인 '카티스템' 미국 시장 진출 및 배타적 권리 확보를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 조성물의 성분은 관절연골 손상 치료시 기존에 사용된 연골세포나 다른 성체조직 유래 줄기세포에 비해 증식 및 분화능력이 우수하다"며 "세계 최대 의료시장인 미국에서 배타적 관리를 확보하고 기술이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미국 임상시험을 위한 현지생산계약 체결 등 단계적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포스트는 국내에서 '카티스템'의 임상 3상 시험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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