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오즈 무제한 요금제 12월까지 연장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08.09.29 11:00
LG텔레콤은 오즈 무한자유 프로모션 요금제 가입기간을 12월까지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LG텔레콤은 당초 이 요금제는 9월까지 한시적으로 가입을 받기로 했다.

오즈 무한자유 프로모션 요금제는 월 6000원에 모바일 인터넷서비스인 오즈를 6개월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고 6개월 이후부터는 1GB까지 이용할 수 있다. LG텔레콤은 가입기간 연장과 함께 무제한 이용기간도 6개월에서 9개월로 늘리기로 했다.

이는 최근 중저가 보급형 오즈전용 휴대폰이 6~7종 출시됨에 따라 보다 많은 고객이 오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란 설명이다.

한편 현재 6종의 오즈 전용 휴대폰을 선보이고 있는 LG텔레콤은 보급형, 고급형 등 OZ 휴대폰의 라인업을 다양화해 올해 오즈 휴대폰을 총 14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G텔레콤 마케팅전략담당 이승일 상무는 “보급형 오즈 전용 휴대폰이 대거 출시되고 오즈 무한자유 요금제가 3개월 연장됨에 따라 보다 많은 소비자가 월 6000원으로 서비스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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