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 대상은 주택법에 의해 사업 승인을 받아 건설된 주택으로, 매입 신청일 현재 준공 미분양 주택 또는 올 하반기까지 준공이 예정돼 있는 주택이다.
주공은 신청 주택에 대해 현장실사와 임대주택 수요평가 등을 거쳐 매입 여부를 확정한 뒤 감정평가 및 가격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가격 협의가 조기에 이뤄지는 단지는 오는 11월부터 매입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매입가는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의 경우 국민임대주택 건설단가(올해 기준 3.3㎡당 456만원)와 감정가격 중 낮은 가격 이하이며, 전용 60㎡ 초과는 감정 가격 이하이다.
한편 주공은 올해 총 5000가구를 매입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3차례 매입공고를 실시해 77개 단지 1만616가구를 접수받아 2026가구를 매입 완료했다. 4개 단지 318가구는 가격 협상을 진행 중이고, 11개 단지 1225가구는 감정 평가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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