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보유자와 구매계획자 9만5472명을 대상으로 7월 한달 동안 온라인을 통해 실시된 이번 조사는 초기품질, 내구 품질, 상품성, 영업만족도, 서비스 만족도, 종합 체감 만족률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르노삼성은 이번 조사에서 전 부문에 걸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종합 체감 만족률에서는 59.3을 기록해 완성차 업체 중 유일하게 50%를 넘어섰다.
준중형차 부문에서는 'SM3'가 내구 품질과 초기 품질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중형차 부문에서는 'SM5'가 상품성과 초기 품질 항목에서, 준 대형차 부문에서는 'SM7'이 상품성 항목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이번 결과는 2000년 9월 출범 이후 최고의 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 온 7000여 임직원 한명 한명의 소중한 결실"이라며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통해 최고의 자동차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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