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 인력양성 공조

머니투데이 신혜선 기자 | 2008.09.29 09:27
SK브로드밴드는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학장 구호환 www.icpc.ar.kr)과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은 SK브로드밴드와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이 함께 맞춤형 기술교육을 시행해 졸업 후 바로 현장업무에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의 교과 과정 개발 및 실험교육 장비를 지원하고 전문 실무인력의 강사진 참여를 통해 우수 기술인력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또 SK브로드밴드는 현장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 재학생에게 현장실습 기회와 회사가 운영하는 기술인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맞춤형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관계 협력사로의 채용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은 이번 산학협력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통신망 기술 분야와 관련된 현장 교육을 제공함은 물론 학생들에게 취업의 문을 넓힐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운용실장 박찬웅 상무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초고속 인터넷서비스의 신화를 창출한 SK브로드밴드의 전문 기술력과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의 우수한 현장 인력의 결합을 통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은 지속적인 공동 노력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기술 인력을 양성해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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