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일본 경제산업성이 올 8월 소매판매가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0.7% 증가, 지난 7월 증가율인 2%대비 급격히 하락했다고 밝혔다고 29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일각에서 일본 침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동시에 인플레이션도 치솟아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매 판매가 위축되는 가운데 가계지출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조사에 따르면 일본의 8월 가계지출은 6개월 연속 하락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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