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지속가능성장 국제컨퍼런스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 2008.09.28 10:59
지식경제부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산대학교와 공동으로 29일부터 3일간 부산대학교에서 국내 처음으로 '전과정공학(Life Cycle Engineering)을 활용한 지속가능제품개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해외에서 40여명, 국내에서 11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5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특히 지속가능생산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군터 젤리그 독일 베를린공대 교수가 '지속가능한 가치의 창출'이란 제목으로, 스티븐 스켈로스 미국 미시건 대학교 (Steven Skerlos) 교수가 '지속가능한 금속가공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이란 제목으로 주제 발표에 나선다.


'전과정공학을 활용한 지속가능제품개발'이란 경제적 가치 창조, 환경에 대한 배려, 사회적 책임이 고려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원료채취와 설계·제조, 유통, 사용, 폐기, 재순환 등 모든 과정(단계)의 총합 가치를 고려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제컨퍼런스는 미국의 주도로 2003년 시작해 이번에 6번째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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